채용사례

방○○님은 현재 67세로 주 3회 신장투석을  받고 계시는 신장장애 중증장애인 입니다.

젊은 시절부터 30여년간 모피회사를 운영하시는 등 활발한 사회생활을 하시던 중 당뇨로 인한 합병증으로 신장투석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 

하지만 투석을 받는 3일을 제외한다면 충분히 경제활동을 할 수 있고, 한국장애인일자리개발원의 재택근무가 본인의 상황과 정확히 맞아 떨어진다는 생각이 들어 지원하게 되었다고 합니다.

재취업을 하기엔 다소 많은 나이와 오랜 투병 생활로 인한 생활고도 있지만 내 자신이 직접 사회구성원의 일부로서 급여를 받고 일을 할 수 있다는  기쁨은 정말 상상이상이라고 말씀하십니다.

" 장애인의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" 라는 말이 새삼 더욱 가슴에 다가오는 요즘입니다.

장애인들의 일자리가 더욱 특별하다기 보단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길 기원해 봅니다.